사진..생각

[2014.01.01] 새 인형

생각한줌 2014. 1. 1. 11:25

 

 

 

20대의 마지막날..

어린애처럼 갖고 싶어하는 인형을 선물받았다.

받았다라고 하기보다는 받아냈다라는 표현이 조금더 적합할 터.

 

유년기티를 못벗은 걸까?

나는 아직도 인형이 좋다.

 

그냥 왠지 그깟 서른이 모라고..

하루가 지나고 이런걸 조르면.. 너무 유치해보일것만 같았달까?

20대 마지막 하루의 특권인냥 나는 꼭 저 해달인형이 갖고 싶은 속마음을 감추지 않고 온몸으로 표현했다.

 

같은 마음으로 퇴사할때 샀던 리락쿠마 인형과 함께 인증샷.. ㅋ

둘이 사놓고보니 썩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