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충전/Movie

[영화] 포와 셴의 유쾌한 대결 - 쿵푸팬더2

생각한줌 2011. 5. 31. 13:27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영화~ ^^
드디어 개봉으로 얼마나 두근댔던지~~
원래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했지만 쿵푸팬더는 그중에도 2편이 나온단 소식을 들었을 무렵부터 기다렸던 듯 하다.

회사 회식으로 용산 CGV 3D로 보게 되었다 ;;
누군가 3D로 보아야 하는가를 묻는다면
라푼젤은 명확히 Yes를 외치겠지만
쿵푸팬더의 경우는 완벽히 강력추천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물론 일부 액션신 등이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러닝 타임도 비교적 짧고 해서 디지털로 본다고 해도 괜찮을듯 하다.

영화의 스토리야 이야기 하자면 뻔한지만
쿵푸팬더 1에 못지않은 깨알같은 웃음들로 영화는 시종일관 즐겁다.

팬더 포의 유쾌한 자아찾기와
셴의 위험하고 무모한 생각과 행동들..

스토리는 애니매이션이라 눈에보이는 결과였지만!!
스토리는 정말깨알같이 재미 있었다 !!

Inner Peace
영화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영화의 핵심 키워드..
자기 자신의 내면의 평하가 쿵푸의 최고단계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어찌 쿵푸만 그러하겠는가.

"행복은 찾아서 쟁취하는 거야" 라고생각하는 셴과
"중요한건 바로 '지금'부터 무엇을 하는 거야"라고 생각하는 포..

둘의 깨알같은 대결..이 아직도 즐겁게 머리속을 맴돈다.

덧1)



중요한 건 영화의 마지막!!
왠지 3편이 나올것만 같은 느낌에 사로잡혔다!!


[쿵푸팬더 시놉시스] 

용의 전사 포에게 내려진 두 번째 미션!
쿵푸를 지켜라!

그토록 원하던 용의 전사가 되어 무적의 5인방과 함께 평화의 계곡을 지키게 된 포. 진정한 용의 전사로 거듭나기 위해 시푸 사부와 쿵푸 수련에 매진하던 중, 셴 선생이 위대한 쿵푸 사부들을 하나 둘 씩 제거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여전히 바람을 가르는 주먹의 소리보다 배에서울리는 꼬르륵 소리가 더 크고, 오랜 숙적인 계단 앞에서는 맥을 못 추는 천방지축 팬더 포. 이제 막 정식 수련을 시작하려는 포에게 쿵푸를 지켜야 한다는 막중한 미션이 주어지고, 포는 무적의 5인방과 함께 길을 떠난다.

과연 포는 쿵푸의 대가들도 막지 못한 셴 선생의 비밀병기에 맞서 쿵푸를 지켜낼 수 있을까?

[드디어 밝혀지는 출생의 비밀?!]
1편에서 왜 팬더인 포의 아빠가 거위인지 궁금했다면 2편을 절대 놓치지 말기를.
2편에서는 포의 출생에 대한 비밀과 함께 깜찍한 베이비 포의 모습이 공개된다.




 



쿵푸팬더2
감독 여인영 (2011 / 미국)
출연 잭 블랙,안젤리나 졸리,더스틴 호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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