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날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01.02] 새날. 새하루 매해 함께 같은 디자인의 탁상 달력을 고르는 소진이와 보영이, 그리고 나.. 여중생 감정같이 우리는 꼭 같은걸 써야한다는 사명감이 다소 소녀같고 유치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팍팍한 회사 생활에서 옆에둔 달력을 보면서 마음한켠이 설레고 기분좋아지는 걸 보면... 없으면 어전지 허전한 느낌이 들것만 같다. 그래서 올해도 도착한 우리셋만을 위한 새 달력. 현정님이 나에게준 새해 첫 책..인생수업... 그리고 드디어 업무다운 업무를 시작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라미 만년필은 잠시 접어두고 사무용품으로 가져온 새볼펜 세개.. 2014년.. 첫달의 시작.. 서른의 시작 30대의 시작... 1달후.. 1년후.. 그리고 10년후... 한결같이 이 마음이길 빌어본다. 아울러 조금은 더 따뜻한 내가 되길 욕심내본다. 더보기 [13.10.09] 2013 준PO 2차전 직관 원정팀에겐 너무 힘든 2시 경기 직관 조금 더웠지만 이기기만 해준다면 하는 심정으로 앉아있었지만 결국 어이없는 실책들로 ㅋㅋ 연장패배... ㅋ 오빠는 무슨 도인수준... 오빠의 느긋함을 따라가기에 나는 너무 역부족.. 더보기 [13.09.25] 허리띠졸라매기 그리고 투두리스트! 또 한번의 월급날.. 이번달 만큼은 턴어라운드를 하겠다고 다짐해본다. 휴우 ~ 그러면서도 생기는 배우고 싶은 것들.. 날좋은날 배워야 한다고 해서 60만원으로 한달 살기가 목표인데 25만원짜리 강좌를 수강하기로 ㄷㄷㄷ 25 - 강좌수강 (잔액 35) 8 - 교통비 (잔액 27) 10 - 핸드폰요금 (잔액 17) 7 - 선물 (잔액10) 후아... 여유자금 10 ... 후.... 살..수있을까?? ㄷㄷㄷ http://www.thefingers.co.kr/lecture/lecturedetail.asp?lec_idx=10698 더보기 [13.09.23] 공백 그리고 컴백 다소 긴 연휴 끝 컴백... 연휴에 뭘해서 피곤하다고 말할거리가 없는 결혼도 안한 싱글인 나지만 고작5일 쉬고 돌아와서 길다고 말하기엔 그리 길지 않은 연휴를 보내고 온 거 같아 억울하지만 오늘 아침은 한달쯤 쉬고 온것 마냥 어딘지 모르게 몽롱하다 스타벅스 돌체라떼에 이은 투썸 아메리카노.. 기어이 두잔을 다비워내고 물배가 차서 어찌할빠모르는 와중에 해야할 일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온다. 육아 휴직중인 과장님이 점심에 카톡연락와서 그래도 힘들겠다고 토닥여줘서 큰 위로가 된다.. "그러려니해 모든걸!" 뭐하나 뜻대로 안되고 뭐하나 맘대로 안되지만 그러려니 하면서 움직이지 않는듯하지만 기어이 기어이 흐르는 시계를 흐리멍텅한 눈으로 바라보는 오후... 더보기 [13.09.06] 그룹사보 도착 요번 달은 우리회사 소식들이 제법 나왔다. 빅데이터 뉴스에 우리 서비스도 소개되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 여하튼 한달에 한번 깨알같은 보람 Day 다. ~~ ^^;;; 이번엔 이슈포커스 내용을 준비했었는데.. 민감한 사안이라 좀 애를 먹었었다.. 암튼 이렇게 버라이어티한 8월이 끝났다. 바쁠꺼라 예상하고 각오했지만 생각보다 정신없었고... 스트레스도 나름 받았던... 그래서인지..9월에 맘이 잘 안추스러진다. 추석까진 뭐... 이러면서 손을 놓아버린 듯한..? 마음은 정처없이 떠돌고 있는데 정신은 생각없이 멈추어 있는 느낌...? 아무튼 금요일..!!!!! 팀장님이 휴가에서 돌아오시는 다음주는 또 정신없는 나날들이 시작될듯하다. 그러니.. 오늘은 가만히 있을꺼라고... 그래도 된다고 .. 더보기 [13.09.05] 스타벅스 리워드! 스타벅스리워드 카드를 샀다. 사는데 돈드는건 아니니 충전을 했다는게 더 바람직 할듯! 별을 모으는 해인이의 영향이 컸던듯 하다. 까이꺼 30개 여차저차하다보면 금방 채울듯 한 느낌은 들지만 갑자기 별 30개 모으는거에 심취해 한동안 스타벅스 매니아가 될 느낌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카드 첫 개시!! 더블샷 헤이즐넛 들고 출근출근~ >_ 더보기 [13.09.01] 호주로부터 온 선물들 뿌기랑 꽌이 둘다 호주로 휴가를 갔던 이번여름 ~ 서로 겹치지않는 선물들을 사왔다 ㅋ 계속계속되는 수다삼매경~ 이태원에서 브런치 먹고 타르트 먹고 힐링썬데이 ~ 날씨도 좋고 이래저래 좋았다. 꽈안은 곧 차를 살꺼라 했고 소진이는 수원의 넓은 집으로 이사갈꺼라고 했다. 무언가 나만 남아서 아직 피터팬 증후군마냥 어린이가 된듯한 느낌이 들었달까... ㅋ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