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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음반] 사랑과 이별에 관한 진부하지만 진부하지 않은 이야기 - NOBLESSE vol 5. NOBLESSE CLASSIC 위드블로그의 반가운 CD 도착~ 차분한 랩이 어우러진 노블레스의 노래를 평소에도 좋아했던 터라 반가운 마음이 컸다. 음반은 크게 두가지 세션으로 나누어져 있는듯하다 사랑에 관한 다섯가지 속삭임 01.해와별과달 02.Lovely day 03.다줄께요 Feat.유리아 04.French kiss 05.그대있음에 사랑의 정의는 제각각이지만 사랑의 노래는 언제나 달달하다. 가끔 손발이 오그라들듯한 가사들이 있지만 그것도 사랑이기에 괜찮다. 1~5번 트랙을 듣고 있노라면 문득 오랫동안 멈춰왔던 심장이 다시 뛸 수 있을꺼 같은 느낌이들고 이제 새로운 사랑을 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게된다. 아니 간절해진다. 달달한 봄날인거 같고 무더위의 짜증도 녹아버릴것만 같은 느낌... 이별.. 더보기
[음반] 빨간 우편함을 살펴보는 설레임 - 4MEN 무료하고 여느 다른날과 다를게 없었던 어느 날... 무채색 같은 일상에 배달된 소포하나~ 4Men CD 였다~ 이미 발매한 곡들을 들어본 적이 있었던 터라 반가웠었는데 소포를 열어본 순간 일단 사이즈에 많이 놀랐다. 앨범자킷도 생각보다 두꺼워서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 앨범엔 멤버 세명의 다양한 사진들이 화보집처럼 구성되어 있었다. 전반적으로 잔잔하고 조용한 느낌이묻어나는 사진들.. 짧은 인트로는 앨범의 전반적인 느낌을 설명해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앨범의 사진들처럼 인트로 역시도 조용히 그리고 잔잔하게 시작했다. Vibe의 이전앨범 Do you Remeber? 에서 첫번째 트랙도 그랬는데 윤민수 사단임을 인트로부터 느끼는 기분이었달까? 잔잔해서 더 달콤한 사랑이야기.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을 .. 더보기
[음반] 일단은 준석이들!! 그래서 준석이들!! 노란 봉투속에서 나눈 따뜻한 첫만남.. 일단은 준석이들이란 제목 밑에 "찌질한 27살은 꿈을 꾸네"라는 제목이 내 마음을 아려왔다. 이준석과 장도혁의 유쾌한 웃음.. 노래는 지독한 현실을 담아내고 있었지만 그 현실을 슬프고 비참하게 읽어내지는 않았다. 유쾌한 멜로디~ 김난도쌤의 책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과 묘하게 닮아있는 음악이었다. 불안하니까 청춘이다. 외로우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해야 하는 것은 많은데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하고 싶은 건 해야하는 것과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듯한 느낌.. 지금 할 수 없는 것들은 나중이라고 할수 있다는 보장도 없는건데... 1. 27살 특히 이준석씨가 27살 때 썼다고 하는 27살이란 곡을 보면서.. 27살의 오늘을 살고 있는 나를 생각해보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