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하는
일일 슈가크래프트 컵케잌만들기 강좌를 갔습니다.
간만에 무언갈 배운다는 사실에
요새 조금 즐겁기도 하고 의욕도 불끈불끈입니다.
만드는 과정은
시키는대로 따라가면 되는 터라
비교적 손쉬웠습니다.
다만 집에서 혼자 해보려면
무척 어려울거 같긴 하더군요~ 도구도 각자 준비해야할테니까요;;
학교다닐 때
미술과 많이 친숙하지 않았던 나로써는
섬세함이 요구되는 슈가크래프트 강좌가
조금 버겁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대로 신기했던 수업이었어요.
간만에 찰흙놀이 한 기분이랄까요.
그런데 한가지 딜레마는 ㅋㅋ
먹을수가 없다는 겁니다. ㅠ
이뻐서 아까워서도 못먹겠지만
아무리 식용설탕이라도
아무리 씻었다하더라도
한시간내내 손으로 만지작만지작 거렸던걸
어떻게 먹나요 ㅠㅠ
20시간이 지난 지금도 아직까지 바라만 보는중입니다.
'보통의 날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09.25] 허리띠졸라매기 그리고 투두리스트! (0) | 2013.09.25 |
---|---|
[13.09.23] 공백 그리고 컴백 (0) | 2013.09.23 |
[13.09.06] 그룹사보 도착 (0) | 2013.09.06 |
[13.09.05] 스타벅스 리워드! (0) | 2013.09.05 |
[13.09.01] 호주로부터 온 선물들 (0) | 2013.09.01 |
사랑이라고 부른다. (1) | 2011.11.09 |
[11.05.01] 비로소 봄임을..그리고 5월임을.. (0) | 2011.05.02 |
[11.04.07] 레모네이드와 키위주스 (0) | 2011.04.07 |
[11.04.06] 바라봄.즐겨봄.느껴봄. (0) | 2011.04.06 |
[2010.08.25] 맥주한잔。 (0) | 2010.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