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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충전

[영화] 몽타주 흠.. 글쎄... 중간중간 구성은 그럴 듯 했지만조금은 뻔한 결말.. 그렇다고 혹평을 날리기엔 아까운 나는 그냥 그렇저렇 괜찮은전반적인 결론은.. so,so....?? ㅋ 몽타주 (2013)Montage 8.3감독정근섭출연엄정화, 김상경, 송영창, 조희봉, 정해균정보스릴러, 드라마 | 한국 | 120 분 | 2013-05-16 더보기
[영화] 아이언맨3 보는 내내 흥미진진했던 스트레스 해소용 영화 ㅋ조금 유치했지만 지나치게 진지하지않아 가볍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던 듯 ㅋ 보고나면 나도 모르게 펩시맨 포즈를 한번쯤 취하게 되는 ?!?!날씨도 적당히 좋아 영화보고 나서 잠실역까지 걸어갔는데걷다보니 배가 고파져서 강남역 홀리차우가서 폭풍 흡입했던 토요일밤! 아이언맨 3 (2013)Iron Man 3 7.9감독쉐인 블랙출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돈 치들, 가이 피어스, 벤 킹슬리정보액션, SF | 미국 | 130 분 | 2013-04-25 더보기
[영화] 의리와 배신, 욕망과 컴플렉스 .. -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전성시대 [시놉시스] 2012년 2월,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시작된다! 비리 세관 공무원 최익현, 보스 최형배를 만나다! 1982년 부산. 해고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민식)은 순찰 중 적발한 히로뽕을 일본으로 밀수출, 마지막으로 한 탕 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와 손을 잡는다. 머리 쓰는 나쁜 놈과 주먹 쓰는 나쁜 놈, 부산을 접수하다! 익현은 탁월한 임기응변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형배의 신뢰를 얻는데 성공한다. 주먹 넘버원 형배와 로비의 신 익현은 함께 힘을 합쳐 부산을 접수하기 시작하고, 두 남자 앞에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의 한판 승부. 범죄와의 전쟁 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자 조직의 의리는 금이 가고 넘.. 더보기
[영화] 선동열과 최동원....-퍼펙트게임 종목을 막론하고 한일전이 그러하 듯 스포츠에서 라이벌전 만큼 의미심장하고 비장한 경기는 없다. 총칼을 안들은 전쟁과도 같은 느낌.. 언론들의 표현도 하나같이 전쟁에 나가는 투사를 묘사하는 듯 하다. 하물며 제과업계 양대산맥인 롯데와 해태 지역감정 양대산맥인 영남과 호남 학교 라이벌로는 최고봉인 연대와 고대의 만남이라니 우리나라의 스포츠 양대산맥은 축구 A매치와 국내 야구라는 말이 있다. 지역감정이 극에 달했던 1980년대 야구는 각 지역들의 지역감정 발산의 장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정치적으로 이용한 면도 있었지만 그 이후로도 지금까지 야구는 국내 지방 팬들에게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안타깝게도 영화속에 그 라이벌 대결은 1985년생인 나로서는 기억할수 없는 경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화는 그야.. 더보기
[영화] 아쉬움과 잔잔함의 잔상 - 코쿠리코언덕에서 지브리에 대한 기대감이 지나쳤기 때문일까?? 아니면 영상미 가득한 예고편이 너무 풋풋한 매력을 담고 있어서였을까?? 조금은 실망감이 컸던 영화가아니었나 싶다. 글쎄 내가 기대했던 영화의 분위기는 8월의 크리스마스같은 전개였다. 잔잔한 사랑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풋풋하게 그리고 온전하게 풀어나가는 것이었다. "사랑한다"는 직접적인 표현을 담지 않고도 멜로를 풀어나갔던 그 영화처럼 사랑에 대한 잔잔하고 풋풋함이 물씬 묻어나길 기대했는데 그건 애니메이션에 내 욕심이 지나쳤던 것 같다. 영화는 출생의 비밀과 극적인 반전, 그리고 개발시대 어른들의 논리에 맞선 학생들의 소중한 건물지키기의 전개와 애니메이션다운 행복한 결말에 치중해 있었다. 출생의 비밀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선배가 좋다는 풋풋하고 솔직한.. 더보기
[영화] '바람은 계산하는게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 최종병기 활!! 여름에 보았던 영화.. 최근 영화제에서 박해일의 시상하는 장면을본 후 문득 오래 동안 접었던 블로그를 다시하게 되었다. 다소 액션과는 조금 거리가 멀었다고 생각했던 배우 박해일이 활을 집어들고 병자호란판 버전의 '아저씨'로 돌아왔다.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병자호란의 한가운데를 화살처럼 질주한다. 박해일, 문채원 류승룡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활은 영화의 전면에서 주연으로 긴박감과 스릴감있게 등장한다. 액션영화의 긴박감있는 순간을.. 글로 다 옮기기는 무리수인 듯 싶고 영화를 보고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보던중 이 영화가 허무 맹랑한 활의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적 고증을 어느정도 담아서 만든 이야기라는 걸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재미삼아 찾아본 영화속 활정보들을 담아볼까 한다. [애깃살, 육량시, 곡사] .. 더보기
[영화] 유쾌한 2시간의 질주 - 퀵 말그대로 시작부터 끝까지 퀵한 영화 !! 여름 시원하게 달리는 액션 그리고 간간히 터지는 재미 조금 유치한 부분이 있는 스토리도 소소한 유머에 눈감아 줄 수 있는 영화 !! ^^ 영화는 명동 , 공항 등 곳곳을 달린다. 김인권과 고창석의 코믹연기가 곳곳에 숨어 있어서 2시간이란 긴 런닝타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 였다. 무더운 여름.. 스트레스를 통째로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영화의 1/3은 계속 소리를 지르는 거인듯하다..쫓고 쫓기고 ~~ 그래서 더운 여름~ 후텁지근해 짜증나는 날 머리 식힐겸..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정말정말 추천해주고픈 영화가 아닐까 싶다. 극중 계속 달리는 퀵서비스맨 이민기군~ 극중 멋있는 캐릭터란 캐릭터는 다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 ^^ 굳세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