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5. NOBLESSE CLASSIC
위드블로그의 반가운 CD 도착~
차분한 랩이 어우러진 노블레스의 노래를 평소에도 좋아했던 터라
반가운 마음이 컸다.
음반은 크게 두가지 세션으로 나누어져 있는듯하다
사랑에 관한 다섯가지 속삭임
01.해와별과달
02.Lovely day
03.다줄께요 Feat.유리아
04.French kiss
05.그대있음에
사랑의 정의는 제각각이지만
사랑의 노래는 언제나 달달하다.
가끔 손발이 오그라들듯한 가사들이 있지만
그것도 사랑이기에 괜찮다.
1~5번 트랙을 듣고 있노라면
문득 오랫동안 멈춰왔던 심장이 다시 뛸 수 있을꺼 같은 느낌이들고
이제 새로운 사랑을 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게된다.
아니 간절해진다.
달달한 봄날인거 같고
무더위의 짜증도 녹아버릴것만 같은 느낌...
이별에 관한 다섯가지 모놀로그
06.사랑따위 개나 줘버려 Feat.박정은
07.이젠 남 Feat.류재현 of vibe
08.저벅저벅 Feat.차수경
09.종로에서 명동까지 Feat.서영은
10.밥은 제때 챙겨먹는지 Feat.Ben of bebe mignon
세상에 슬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
나의 이야기만큼 절절한 이야기도 없을꺼라고 생각하게 된다.
6~10번 트랙을 듣고 있노라면
특히나 비가오는 그런 날 듣고 있노라면
남자친구가 없는 나조차도
지금 이별을 한 것 마냥 기분이 가라앉게 된다.
특히 절절한 피쳐링과 차분한 랩이 하나가 된듯한 느낌!!
덧1. 자켓 외부 및 CD 디자인
글쎄 이렇게 비장한 색깔과 디자인으로 했어야 하는 이유가 있나 싶다.
담겨있는 노래가 너무 사랑스럽거나 가슴아픈 이별이야기인데 반해
자켓은 너무나 비장한 색깔과 디자인이란 느낌(?)이 들었다.
조금은 과한 디자인이란 느낌을 받았다.
덧2. 자켓 내부디자인
아아아아... 어찌하여 폰트를 이렇게 정직해야했나요...
효도자켓이 아닌데 이렇게크고 정자체로 적어주다니요 ...
읽기는 편했지만 뭐랄까...
너무나 정직한 폰트가 조금 편하지만 조금 아쉬웠어요 ~ ^^
하지만 이 노래 이 멜로디..
사랑을 시작하는 이에게도
사랑을 정리하는 이에게도..
오래도록 마음에 담아두고 싶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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